요한복음 성경 공부
요한복음 성경 공부
요한복음 17장은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 사역을 마무리하는 가장 길고 장엄한 기도로, 흔히 '대제사장적 기도' 혹은 '성별 기도'라 불립니다. 이 기도는 단순한 간구를 넘어 십자가를 앞둔 예수님의 승리 선언이자, 제자들과 장차 믿게 될 모든 신자들을 향한 최종적인 계시입니다. 기도는 '자신을 위한 영광과 영생의 기도(1-5절)' , '제자들을 위한 보호와 진리 안에서의 성별(6-19절)' , 그리고 '미래의 모든 신자들을 위한 일치와 사랑의 기도(20-26절)' 로 전개됩니다.
구속사적으로 17장은 구약의 위대한 지도자들이 남긴 고별사의 전통을 계승하며, 예수님을 모세를 뛰어넘는 위대한 중보자이자 영원한 대제사장으로 계시합니다 [게리 M. 버지]. 이 기도는 겟세마네의 번민과는 대조적으로 승리적 확신에 차 있으며, 역사적 죽음을 통과하여 모든 신자를 하나님과의 영원한 연합(영생)으로 이끄시는 거룩한 '영적 상승(anabasis)'의 과정입니다 [에드워드 W. 클링크 3세]. 여기서의 '영광'은 십자가를 통한 사탄과 세상에 대한 그리스도의 승리이며, '일치'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본질적 사랑을 모델로 하여 교회 공동체가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살아계신 현존을 증명하는 선교적 사명이 됩니다 [안드레아스 J. 쾨스텐베르거, 도로시 A. 리].
1. [관찰 질문] 예수님은 영생을 무엇이라고 정의하셨으며, 성부께 제자들을 위해 구하신 세 가지 핵심 간구(보호, 성별, 일치)는 무엇입니까? (요 17:3, 11, 17, 21 참조)
2. [관찰 질문] 예수님이 제자들을 향해 '악에 빠지지 않게' 구하신 이유는 무엇이며, 주님이 '자신을 거룩하게 하신' 행위는 제자들에게 어떤 성결의 근거가 됩니까? (요 17:15, 19 참조)
3. [해석 질문] 게리 버지와 아더 핑크의 통찰을 바탕으로, 이 기도가 왜 겟세마네의 고뇌와 대비되는 '지성소로 들어가는 영적 상승'인지, 그리고 그것이 대제사장적 직무와 어떻게 연결되는지 설명해 보십시오.
4. [해석 질문] 도로시 리가 강조한 '일치'의 모델이 왜 인간적인 조직화가 아닌 삼위일체적 사랑의 상호 내주여야 하는지, 그 선교적 가치를 안드레아스 쾨스텐베르거의 관점에서 논증해 보십시오.
5. [적용 질문] 예수님은 우리를 세상에서 데려가시기를 구하지 않고, 사명을 위해 세상에 남겨두셨습니다. 최근 나의 **개인 묵상** 속에서 나는 세상의 유혹과 악한 자의 공격 속에서 하나님의 이름 안에서 보호받고 있음을 확신하고 있습니까? 사명 완수를 위해 내가 오늘 거부해야 할 세상적 가치는 무엇입니까?
6. [적용 질문] "내가 나를 거룩하게 하오니"라는 말씀은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이 나의 성결을 위한 제사였음을 의미합니다. 주님의 거룩함에 참여하는 성별된 제자로서, 이번 한 주간 가정과 교회 공동체 안에서 어떻게 '하나님의 이름'을 드러내며 거룩하게 살겠습니까?
7. [적용 질문] 삼위일체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안에 거함으로 교회는 일치하게 됩니다. 오늘 말씀을 통해, 내가 공동체 안에서 일치를 방해하는 나의 완악함(분열, 고집, 자기 의)을 회개하고, 어떻게 그리스도의 사랑의 원 안으로 형제자매를 초대할 것인지 결단해 봅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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